어린이[아리샘주니어]/초등5-6학년
2007/11/28 18:36
데이비드 베컴, 해리슨 포드, 톰 크루즈, 멜 깁슨, 케빈 코스트너, 가레스 게이츠
이들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놀랍게도.
학창시절에 왕따를 당했던 경험이 있었지만, 지혜롭게 잘 극복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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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서울시립청소년문화센터에서 초중교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의하면,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집단 따돌림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대학생들 중 50%이상이 학창 시절에 왕따를 경험해 봤다고 한다.
언론에서도 연일 나오는 얘기가 왕따를 견디지 못하여 자살한 청소년들의 안따까운 소식을 접하면서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책을 기획하고 싶었다.
왕따를 자행(?)하는 아이들과 얘기를 해보면, 참 놀라운 얘기를 듣게 된다.
"왜 친구들을 왕따시키니?"
"내가 왕따 당할까봐요."
...
왕따를 당할까봐 미리 선수친다는 얘기인 것이다.
가.히. 충격적이다. -.-;
그래서 왕따를 당하는 피해학생 뿐만 아니라 가해학생들도 치유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던 것이다.
이번에 나온 '난 이겨낼 수 있어'가 도움이 되는 가이드 북이 됐으면 한다.
우선, 소개를 해 보면~.
원서와의 대비가 너무 확실하네.
앙마(!)-가 괴롭히는 모습을 표현한 원서의 표지와
고독(?)을 씹고 있는 소년의 모습을 표현한 우리 책의 표지
中
어느 것이 더 괜찮나요???ㅎㅎ
원서 제목 : Bullying
한국어 제목 : 난 이겨낼 수 있어
원서 내지 칼라 : 1도
한국어 내지 칼라 : 4도
원서 가격 : 6파운드 (약 12,000원)
한국어판 가격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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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 아이는 저보고 못생긴 게 꼭 돼지 같다고 했어요. 제가 곁을 지나갈 때마다 꿀꿀 돼지 소리를 냈어요. 다른 아이들은 신난다고 웃어 댔지요. 전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었어요.
처음에는 별명을 부르는 정도였어요. 그러더니 점점 심해졌어요. 세 아이가 저를 집까지 따라오더니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렸어요. 한 번은 면도칼로 저를 위협하기도 했어요. 우리 집 우체통에다 강아지 배설물을 집어넣었을 때,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했어요. 그 이후 그런 일은 없어졌어요.
주변 친구들의 괴롭힘으로 힘들어 하는 왕따 피해 학생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충고.
1. 여러분 자신이 그런 괴롭힘의 피해자가 되는 것을 용납해서는 안돼요.
2. 괴롭힘을 완전히 무시해 버리든지,
아니면 단호한 어조로 '하지 마.'라고 말하고는 돌아서서 자리를 뜨세요.
3. 흥분하거나 화났다는 표정을 보이지 않도록 하세요.
4. 참을 수만 있다면 맞서서 싸우지 않도록 하세요.
5. 미리 재미있고 재치 넘치는 대답을 생각해 두세요.
6. 친한 친구들이 아니더라도 가급적 무리를 지어 움직이도록 하세요.
7. 거울 앞에서 당당하게 가슴을 펴고 서는 연습을 하세요.
8.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일기를 쓰도록 하세요.
2. 괴롭힘을 완전히 무시해 버리든지,
아니면 단호한 어조로 '하지 마.'라고 말하고는 돌아서서 자리를 뜨세요.
3. 흥분하거나 화났다는 표정을 보이지 않도록 하세요.
4. 참을 수만 있다면 맞서서 싸우지 않도록 하세요.
5. 미리 재미있고 재치 넘치는 대답을 생각해 두세요.
6. 친한 친구들이 아니더라도 가급적 무리를 지어 움직이도록 하세요.
7. 거울 앞에서 당당하게 가슴을 펴고 서는 연습을 하세요.
8.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일기를 쓰도록 하세요.
가해 학생들이 주로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 흔히 무리의 우두머리에게 잘 보이려고 한다.
- 어떤 가해 학생들은 친구들 앞에서는 아주 용감하지만 혼자 있게 되면 힘을 잃고 불안해 한다.
힘 내자!
피해 생들이 왕따로 괴로워 하는 동안,
가해 학생들은 행복해할까?
전 항상 아이들을 못살게 괴롭혀 온 것 같아요. 언니에게 항상 괴롭힘을 당해서 저는 그렇게 하면 분풀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친구들이 항상 저랑 몰려다니는 이유가 혹 제가 자기들을 괴롭힐까 봐 두려워서라는 것도 잘 알고 있어요. 가끔 이러는 내 자신이 미워질 때도 있어요. 하지만 어떻게 그만두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남을 괴롭히는 일은 가해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강하고 모든 것에 대해 통제 능력이 있다고 느끼게 만든다. 대부분의 가해자들은 자신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 하지만 자신들이 얼마나 남에게 상처를 입히고 있는지는 모를 때가 있다.
그게 문제다.
왕따의 피해 학생, 가해 학생 모두-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 줘야 하는데...
우선, 두 부류의 학생들 모두
1.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2. 열린 마음으로 친구를 사귀어야 겠다.
3. 스스로 가진 능력을 생각해 보자.
말은 쉬운 것 같지만,
하나씩 연습하고 다짐하면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한 사람 한 사람 참 귀하고 소중하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뜻하지 않은 괴롭힘으로 인해서 스스로를 비하하고, 쓸모없는 사람으로 여기게 된다면
그처럼 안타까운 일이 없을 것이다.
더이상 학교 폭력, 왕따 등으로 인해서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생채기가 나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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