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가 한참 진행되는 동안 사라진 사진 기자님.
'어디 가신 거지?'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땀을 고슬고슬 흘리면서 들어오셨다.

서재에서 인터뷰가 끝나고 난 후, 밖으로 나왔는데
그 짧은 시간 동안 선생님 댁 근처에 사진찍을 만한 곳들을 잘도 찾아 놓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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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으려고 선생님 포즈 취하고 계실 때. 지나 가시던 동네 아주머니. 슬쩍 바라보시다가- 선생님께서 '아, 쑥쓰럽네~'하시니 갑자기 '호호호호'하고 웃으면서 가셨다. 그 모습에 우리 모두 '하하하하'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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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자님,, 빤쯔 보일 뻔 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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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에게 직접 포즈 시범을 보이던 사진 기자. 선생님이, '이건 긴 사람들이나 하는 거지.' 하시니까, '음.. 이렇게 하시면 길~어 보이십니다.' 라고 답했다. ㅎㅎ 재미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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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진 괜찮게 나왔으면, 선생님 프로필 사진으로 써야겠다. 왠지 안성기 필 나는 걸?

                                               




김홍신의 대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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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리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