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댁에서 3시간 반 정도의 시간 동안 진행된 인터뷰.

난 요새 거의 선생님 비서.
덜렁대서 종종 야단맞지만- 그래도 일 있을 때마다 에스코트(?) 해 드려야지.

과연 나의 보호를 제대로 받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신문 인터뷰 할 때랑은 다르게 조명 기구까지 화려하게(?) 등장하여 진행된 인터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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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시간에 5분 지각했는데, 줄무늬 블라우스를 입으신 기자님. 나에게 눈길 한 번 안 주셨다. 고개 한 번만 돌리셔서 인사 한 마디만 해 주셔도 좋았을텐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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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인터뷰 할 때는 보지 못하는 저 조명기구. 나도 전에 잡지사 인터뷰 할 때 나온 사진은 무지 맘에 들었었다. 역시,, 잡지는 비주얼이 확실히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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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에서는 인터뷰가 한참 진행 중이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선생님이 쓰신 원고 노트('김홍신의 대발해'가 원고지 12,000매 분량이다.)를 열심히 찍는 사진기자. 선생님 만년필, 안경 등을 노트 위에 놓고 작품 사진 찍고 계시는 중. ^^ 그리고 열심히 노트하고 있는 우리 홍보팀의 장 과장의 노트와 살짝 나온 손가락 끝. 난- 불나는 내 전화기를 들고 방을 왔다갔다 하다가.. 결국 한 30분 넘게 밖에서 전화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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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얘기하실 땐 눈이 반짝반짝해지시는 울 김 쌤! 저 책들 사이에 있는 '김홍신의 대발해' 책. 빛난다. 내 눈에는 이 책만 반짝반짝 빛나는데,, 어떠신가요, 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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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댁 정원에서. 작지만 아담하고 정갈하고. 매우 청량해 보이는 군. ^^

                                                



김홍신의 대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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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리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