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12일의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 출판유통전시회 참석을 위해서.
지금까지 책 전시회는 여러회 가 봤어도 이런 유통을 위한 전시회는 처음 가 본다.
아침 9시 35분 동방항공편을 타기 위해서 새벽부터 일어나 부랴부랴 공항으로 달려간 블로거.
35번 게이트는 인천공항 지하1층에 위치했더군.
보딩 준비 하세요~
매우 차이나적인 동방항공 좌석 시트
기내식. 고추장 덕에 맛있게 먹었다.
뱅기를 타면 대부분 black coffee를 제공해 주는데, 동방항공은 특이하게도 mixed coffee를 줬다.
그래도 뱅기 안에서는 black이 제 맛이지. ^^; 다시 주문해서 마셨다.
사진에서 또렷이는 잘 안 보이지만.. 육안으로 봤을 때 중국의 하늘은 너무나 뿌..했다.
베이징의 땅에는 공사를 위해서 많은 땅들이 옷을 벗은 채 있었고.
먼지-.
베이징에 입국해서 짐 찾으러 가면서. 중국을 대표한 이미지를 그렸을텐데,
난 저 그림에 있는 부처 상이 꼭 석굴암에 있는 the one 같이 보이더라.
화장실 갔다가 나오다 눈길을 잡은 표지 판.
골(뼈)가 깨질수도 있는 위험한 땅이니 마음을 소심하게 가지면서 살살 걸으라는 뜻일까.
흐흐흐. ^^;
짐 찾고 나오니 시간이 그새 11시 15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여긴 중국 베이징.
택시를 타려고 택시 승강장으로 갔다.
그런데, 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나.
택시 기사들이 죄다 우리의 승차를 거부했다. 어.이.없.음.
대체 왜! 거부를 하냔 말이다..
그래서 옆에 있는 공안한테 일렀다. "아저씨, 저 아저씨들이 택시 안 태워줘요!"라고.
그러더니, 멋진 공안. 택시 기사들에게 가서 막 뭐라고 한다.
하지만. 기사 아저씨들도 만만치 않다.
막- 화낸다. 안 태운다고...
우리가 뭔 잘못이 있길래.
우리가 가까이 가면 기사 아저씨들이 이렇게 등을 돌렸다. ㅠ.ㅠ
나뻐.
다행히 착한 택시 아저씨 등장.
우리를 태워줬다.
알고 보니, 공항에서 대기하고 있는 택시 아저씨들.
몇 시간째 장거리 손님들 기다리고 있는 거랜다.
오랜 시간 기다렸는데, 우리처럼 공항에서 가까운 거리로 가는 손님들을 태울 수 없다는 게 이들의 주장.
공항에서 빠져 나가는데, 이렇게 공안들이 택시 하나씩 하나씩 다 체크했다.
순간... 무서운 공산주의 중국을 느꼈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길.
조성된 가로수의 키가 대부분 컸다.
오기 전에 베이징 기온이 영하 9~10도라고 해서 엄청 껴입고 왔는데, 다행히 그닥 안 춥다.
저- 나무들은 아직 많이 추워 보이지만.
베이징은 도시 전체가
공.사.중.
3일 묵을 호텔.
이름이 어렵다. 귀국호텔. 내부가 어떤지 기대되는 군.
호텔로비로 들어가는 입구. 일러스트레이션 짱인데! ㅎ
4성급 호텔.
로비가 전체적으로 다 빨갰다~.
우리가 체크인 한다니까 몰려든 호텔 직원들.
신기한가...?
돈을 절약하려고 다른 회사 여자분과 방을 같이 쓰기로 했는데.
세상에. 여긴 침대 하나당 가격을 받는댄다.
덴댱.. 속았다.
어쨌거나, 체크인 해서 들어온 호텔방.
하나씩 점검 시작. ^^ 화장실 세면대 위에 올려져 있는 노란색 꽃이 인상적이네.
딱 걸렸으-.
화장실 욕조 위에 걸려있던 바닥 타올.
머리카락이 붙어 있었다. -.- 잉!
자, 이제 밥 먹고 전시장으로 가야지~.
시간이 없는 관계로 호텔 1층에 있는 식당으로 발걸음을 돌림.
물수건과 나무 젓가락, 이쑤시개 세트가 특이하다.
노란색 비닐 안에 곱게 포장되어 있었음.
점심 메뉴 : 8가지 한약재가 들어간 팥죽.
& 기타 등등의 요리들
팥죽을 먹기 전.
옆 테이블에서 고독하게 열심히(!) 식사하시는 남자가 보여서 찰칵.
중국에 가서 중국 남자 델꼬 오라는 우리 직원의 당부가 생각났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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